[날씨] 내일 기온 떨어지며 영하권 추위...전국 대체로 맑음

오늘 추위를 부르는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그쳐가고 있지만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밀려오고 있는데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 영하 1도, 대관령은 영하 7도로 중부 지방에서는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겠고 남부 지방에서도 체감온도가 영하권을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기온 7도, 대전 10도, 광주와 대구도 10도에 머무는 등 오늘보다.

또 예년보다 쌀쌀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대기질도 양호하겠습니다.

다만 새벽 한때 충남과 호남, 제주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내린 비와 눈이 얼어 도로 곳곳에서 살얼음이 만들어지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주셔야겠고요.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 밤사이에는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휴일 밤 사이에는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요즘 날이 추워지면서 따뜻한 군고구마나 군밤이 생각나는 분들이 있을 텐데요.

고구마와 밤은 맛도 좋지만 건강에도 좋습니다.

고구마는 암 예방과 항산화 작용을 하고 군밤 역시 항산화 작용과 함께 주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고구마나 밤을 먹으면 가스가 차면서 불편해지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동치미나 깍두기를 함께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캔버스의 김수현, 윤수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