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꽃샘추위...기온 '뚝'

오늘부터 꽃샘추위...기온 '뚝'

2014.03.05. 오전 10:4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오늘부터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아침 출근길 다소 쌀쌀했는데요.

서울 기온이 영하 1.4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낮았고, 여기에 찬바람까지 불면서 몸으로 느끼는 추위는 더했는데요.

한낮에도 서울 6도로 어제보다 7도 가까이 떨어지겠습니다.

추위만 아니라면 대체로 맑은 날씨지만, 동해안지방에는 때아닌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대설특보가 확대되고 있는데요.

앞으로 강원 영동지방에는 최고 20cm의 폭설이 쏟아지겠고, 경북 산간과 동해안에도 1~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오늘 그 밖의 지방이 대체로 맑겠지만 다소 추워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5~7도나 낮겠습니다.

서울 6도로 예상되고, 청주와 대전 8도, 대구와 울산 11도, 부산 12도로 예상됩니다.

절기상 경칩인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겠고, 이번 주말쯤에는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이후 대체로 맑겠지만, 다음 주 수요일쯤에는 전국에 비예보가 나와있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