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활 날씨] 꽃샘추위...환절기 건강관리법 [이혜민, 기상캐스터]

[오늘의 생활 날씨] 꽃샘추위...환절기 건강관리법 [이혜민, 기상캐스터]

2014.03.05. 오전 08:0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생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하루 사이에 날씨가 급변한 거 같아요.

영동에는 때 아닌 폭설에 또 꽃샘추위도 찾아왔다고요?

[기자]

봄을 시샘하듯 날씨 심술이 대단합니다.

영동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후까지 최고 20센티미터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꽃샘추위도 종일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그동안 워낙 포근했던 터라 몸으로 느끼는 추위의 강도는 더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앵커]

꽃샘추위는 언제쯤 풀릴까요?

[기자]

주말부터 예년기온을 회복하면서 풀리겠습니다.

앞으로 이틀 정도 더 이어질텐데요.

내일과 모레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는 등 다시 겨울로 돌아간 것 같이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앵커]

환절기에 꽃샘추위까지 몸이 적응하기가 쉽지 않은데 건강관리 어떻게 해야할까요?

[기자]

평소 지켜야할 생활 습관 몇가지 알려드릴게요.

요즘 같은 날에는 두꺼운 겨울 옷을 입기도 얇은 봄옷을 입기도 애매하실텐데요.

얇은 옷을 여러겹 겹쳐 입는 것이 좋아요.

보온성도 뛰어나고 온도에 맞게 간편하게 입고 벗을 수 있습니다.

또 적당한 운동으로 피로를 풀어주고요.

실내가 건조하지 않도록 습도를 유지시켜주는것이 좋습니다.

가습기나 젖은 빨래 화분 등으로 습도를 조절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봄철 실내 적정습도는 50~60%입니다.

[앵커]

지금까지 생활 날씨 알아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