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비교적 맑음...서해안 황사

내일 비교적 맑음...서해안 황사

2013.04.29. 오후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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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부지방의 비도 거의 그쳐가고 있습니다.

내일은 비교적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서해안에는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한경진 캐스터!

지금 비가 오는 지역은 어딘가요?

[리포트]

비구름 대부분 빠져나갔습니다.

현재 영남과, 제주도에만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는데요, 앞으로 저녁까지 5mm 미만의 적은 비가 더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바람은 여전합니다.

동해 먼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강원 영동 중북부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그 밖의 전국에서도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구름많아지겠습니다.

중북부지방은 오후 늦게부터 저녁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지형적인 영향으로 밤에 영서 북부와 영동지방에는 한두차례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내일 불청객 황사가 몰려오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밤사이에 서해안에 약한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예년보다 1~3도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9도, 대전 7도, 부산 11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1도에서 4도 높겠는데요, 서울 17도, 대전 19도, 부산 20도가 예상됩니다.

주 중반에 비소식이 잦아 접는 우산 챙겨다니셔야겠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 전국 곳곳에 소낙성비가 내리면서, 예년기온을 조금 밑돌겠습니다.

주말에는 완연한 봄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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