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중북부 빗방울...충남 이남 벼락·돌풍

오늘 서울·중북부 빗방울...충남 이남 벼락·돌풍

2013.04.27. 오후 12:4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4월도 어느덧 끝자락에 가까워졌습니다.

4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 공기도 부드럽고,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고 있는데요.

이런 날씨에 비가 내릴까라는 생각이 절로 드시죠?

하지만, 낮 동안 하늘빛이 조금씩 흐려지면서, 오후부터는 충청 이남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서울 등 중북부 지방에도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에는 특히 충청과 전북지방을 중심으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최고 20mm의 다소 요란한 비가 예상됩니다.

간판이나 바람에 파손되기 쉬운 시설물들은 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또, 그 밖의 지방에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 시각 구름 모습입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는 가운데, 활동하기 무난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맑은 하늘도 잠시 뿐인데요.

지금 보시는 것처럼 서쪽에서부터 비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비구름이 점차 우리나라로 들어오면서, 오후에는 충청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비를 뿌리겠고, 밤까지 이어지다가 그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18도, 청주 18도, 부산 19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말 동안에도 완연한 봄날씨는 만끽하기 조금 힘들겠습니다.

내일은 오후 한때 서울 등 중북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에도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