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이상고온...주말 강풍 동반 많은 비

식목일이자 청명인 오늘은, 어제보다 더 따뜻한 하루가 되겠습니다.

계절이 한달가량 앞서가겠는데요.

오늘 서울 낮기온이 21도, 대전과 전주가 24도까지 오르면서 평년을 6,7도 가량 크게 웃돌겠는데요.

낮동안에는 다소 덥게 느껴지기도 하겠습니다.

하지만 주말인 내일부터는 날씨가 돌변하겠습니다.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가 내리면서 서울 낮기온이 10도에 안팎에 머무는 등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또 기온이 낮은 강원산간에는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부지방에 최고 80mm, 서울 등 중부지방에도 20∼5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또 강원산간에는 15cm가 넘는 폭설과 함께 태풍급의 강풍이 불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다.

피해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 곳곳에 안개와 먼지가 뒤엉킨 연무가 껴 있는데요.

이 안개와 연무는 기온이 오르면서 걷히겠고요.

오늘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맑다가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저녁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기온 어제보다 5,6도 높아 따뜻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춘천 5.6도, 서울 10.5도, 전주 7.8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 낮기온 남부지방은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고, 동해안지방 상대적으로 선선하겠습니다.

서울 21도, 전주 24도, 강릉 14도가 예상 됩니다.

오늘 밤에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내일과 모레 사이에 전해상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