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귀경길 옷차림 따뜻이

연휴 마지막 날...귀경길 옷차림 따뜻이

2013.02.11. 오후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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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제 가족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뒤로 한채 많은 분들이 집으로 향하고 있을 텐데요.

하늘은 맑지만 추위가 귀경길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10.4도까지 떨어지면서 강력한 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12시가 지난 지금도 서울 기온이 -4.4도에 머무는 등 영하의 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예년 기온을 2~6도가량 밑돌며 춥습니다.

서울 -2도, 청주 1도, 대전 2도, 대구는 5도로 예상됩니다.

현재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종일 맑은 하늘이 함께할 것으로 보여 추위 대비만 잘한다면 귀경길 날씨로 인한 큰 불편함은 없겠는데요.

다만 밤 늦게부터는 전국적으로 구름양이 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추위가 누그러듭니다.

하지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는데요.

내일 오전에 경기 북부에서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 또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낮 한때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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