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 밤까지 최고 15cm 폭설

강원 산간 밤까지 최고 15cm 폭설

2013.01.22. 오전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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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현재 내륙 곳곳에 약하게 내리는 비는 오전에 그치겠지만, 강원 산간에는 오늘 밤까지 최고 15cm의 많은 눈이 더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유다현 캐스터!

서울은 비가 그쳤는데, 아직도 비나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다고요?

[리포트]

서울 등 수도권의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현재 충북와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 비도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강원 지역은 사정이 다릅니다.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눈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어제부터 지금까지 대관령에는 3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졌는데, 오늘 밤까지 최고 15cm의 눈이 더 내려 쌓이겠습니다.

이 지역으로 향하시는 분들은 안전 운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경북 북부에도 최고 8cm, 그밖의 지방에도 13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눈이나 비가 그친 뒤에도 오늘 맑은 하늘을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현재 기온 2.2도로 예년보다 8도나 높아 포근하고요, 강릉 1.6도, 대전 2.5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 어제보다 조금 더 오르겠는데요, 서울·대전·전주 5도, 대구 6도, 부산 10도로 예상됩니다.

목요일인 모레 전국에 또한 차례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요, 이 눈비가 그친 뒤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로 뚝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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