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발적 눈·비 오전에 그쳐...동해안은 밤까지 눈·비

산발적 눈·비 오전에 그쳐...동해안은 밤까지 눈·비

2013.01.22. 오전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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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하지만 영남을 중심으로 약하게 이슬비 정도 떨어지고 있는데요.

이 비도 오늘 오전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동해안지방은 오늘 밤까지 비와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대관령에는 3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졌는데, 앞으로도 강원 산간과 동해안에 최고 15cm의 많은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경북 북부에도 최고 8cm, 경북 남부와 영서 지방에는 1~3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대설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지금도 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비가 그친 지역에서는 습기때문에 안개가 형성됐는데요, 현재 안동과 진주의 가시거리가 800m, 거창의 경우 500m정도로 짧아져 있습니다.

운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오전에 눈비가 그친 뒤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고 동해안 지방은 오늘 밤까지 눈이 내리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대부분 영상으로 시작하고 있는데요.

서울 영상 2.1도까지 올라 있습니다.

낮 기온도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과 청주·전주 5도, 대구 6도, 부산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목요일인 모레 전국 대부분 지방에 눈 또는 비가 내린 뒤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영하 10도, 일요일에는 영하 12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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