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예년기온...내일 비·눈

낮부터 예년기온...내일 비·눈

2012.12.13. 오전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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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도 출근길 여전히 추우셨죠.

하지만, 낮부터는 예년의 초겨울 날씨를 회복한다는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소식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유다현 캐스터!

이제야 날씨가 예년 이맘 때의 기온을 되찾는다고요?

[리포트]

추위가 누그러졌다해도 겨울은 겨울인지라 아침에는 계속 추웠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 영하 6.2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더 높았는데요,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완전히 회복하겠습니다.

토요일인 모레는 영상권을 보이면서 바깥활동하기 한결 수월하겠습니다.

낮 기온도 계속 영상권을 보이면서 이제는 한겨울이 아니라 제대로된 초겨울 날씨를 만끽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어제보다 3~4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서울 4도, 청주와 대전 3도, 부산은 10도로 예상됩니다.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기중의 안개와 먼지가 뒤엉킨 연무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습니다.

이 안개도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걷히겠고, 전국에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동해안으로는 연일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으니까요, 불씨관리 잘 해주시기바랍니다.

내일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립니다.

새벽에 제주도와 호남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 전국에 확대되겠는데요.

특히 남해안으로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60mm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으로는 15cm 이상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 비나 눈은 토요일인 모레 아침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주말 나들이에 날씨로 인한 지장은 없겠는데요.

하지만, 남해안과 제주도, 영동지방은 일요일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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