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한파에 폭설 비상...원인은?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때이른 한파에 폭설 비상...원인은?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2012.12.03. 오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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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12월 시작부터 추위와 눈 비상이 걸렸습니다.

내일 아침은 서울이 -6도까지 떨어지고 모레는 10cm의 폭설이 내린다고 합니다.

이번 주 내내 강추위 속에 눈이 자주 내린다고 하는데요.

이번 한파와 폭설 원인, 케이웨더의 반기성 예보센터장과 함께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1]

우선 추위 상황 먼저 살펴보죠.

기상청이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을 -7도로 보다가 -6도로 수정했는데, 케이웨더는 어느 정도 떨어질 것으로 보셨나요?

[질문2]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영상 0.7도였죠?

그런데 하룻만에 이렇게 기온이 6~7도 정도 떨어진다는 것은 정상적인 상황은 아닌데요.

왜 이렇게 갑자기 추워지는 건가요?

[질문3]

이번 겨울 추위 전망에서는 북극 한기가 빠지지 않습니다.

2010년, 2011년처럼 북극 한기가 내려오는 전조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4]

이번 주 내내 추위가 풀리지 않고 갈수록 더 심해진다고 하는데 추위 절정은 언제고 서울이 몇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시나요?

[질문5]

추위도 문젠데, 거기에 많은 눈이 내린다고 하는데요.

우선 모레, 중부지방에 큰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면서요?

[질문6]

그럼 서울에는 몇cm 정도나 눈이 올 것으로 보시나요?

12월 초반에 이 정도 눈이 내리는 것은 이례적인 현상 아닌가요?

[질문7]

그런데 보통 강추위가 시작되면 내륙이 아닌 서해안에 눈이 내리곤 하는데 이번에는 상황이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질문8]

모레 말고 이번 주에 눈이 내리는 시기와 큰 눈이 예상되는 지역이 있다면 짚어주시죠.

[질문9]

그럼 언제쯤 추위도 누그러지고 눈도 잦아들 것으로 보시나요?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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