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장 쌀쌀...낮에도 선선

오늘 가장 쌀쌀...낮에도 선선

2012.10.11. 오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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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아침공기가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서울의 경우 올해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전망,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은실 캐스터!

지금 바깥 날씨 어떤가요?

[중계 리포트]

말씀하신것 처럼 오늘 서울은 이번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아침입니다.

서울 기온이 9.9도, 처음으로 10도 아래로 떨어졌는데요, 지금은 14도까지 올라왔습니다.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의 옷차림에서도 가을을 느낄수 있습니다.

스카프와 따뜻한 겉옷을 입은 사람들이 많은데요, 간간이 바람이 불고는 있지만 햇살이 비치고 있어서 날씨는 쌀쌀하지만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오늘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합니다.

한 낮에도 서울 기온이 19도에 머물겠고, 대전과 전주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낮으니까 외출하실때는 겉옷에 신경쓰셔야 겠습니다.

특히 오늘보다 내일 아침이 더 쌀쌀할 전망입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9도로 오늘보다 1도정도 더 낮아집니다.

하지만 바람은 다소 약해질 것으로 보이고요, 쌀쌀함도 오래가지 않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다시 수은주가 20도를 웃돌겠고 주말부터는 다시 예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예년 이맘때 완연한 가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방만 지형적인 영향으로 낮 한때 천둥 번개를 동반한 5∼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태평로에서 YTN 박은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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