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큰 일교차 주의...추석 연휴 보름달 볼 듯

오늘 낮 동안에 다소 더우셨죠?

오늘 서울 낮 기온 27.5도까지 오르면서 가을이 무색할 정도였는데요.

내일도 큰 일교차를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기온 16도로 오늘만큼 쌀쌀하겠지만, 낮 기온 26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겠습니다.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고, 동해안 지방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서해안과 강원 산간, 내륙 지방은 아침에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16도, 대전과 전주 14도, 부산 18도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 오늘과 비슷해 활동량이 많으신 분들은 다소 덥겠습니다.

서울 26도, 세종과 대전 26도, 전주와 광주 28도, 대구 27도로 예상됩니다.

추석 연휴 동안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추석 당일에는 전국에서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남해상에서 북상중인 태풍 즐라왓은 지금으로선 일본 남쪽 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 내내 별다른 비 예보 없이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