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남부 무더위...중북부는 소나기

내일도 남부 무더위...중북부는 소나기

2012.08.18. 오후 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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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가 다시 내려진 남부지방, 역시 무더웠습니다.

짙은 노란색으로 표시된 지역이 30~34도의 기온을 보인 곳이고요, 일부지역은 35도 이상인 분홍색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포항시 기계면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36도를 기록했구요, 경산 35.9도, 대구는 35.7도까지 올랐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남부지방은 무더위가 계속 되겠습니다.

반면 서울·경기와 강원도에는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보시는것처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이 영향을 주기 때문인데요, 중북부에는 내일까지 30~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충청이남지방은 구름 많은 가운데, 한두차례 소나기가 내리 겠고요, 남해안에는 새벽부터 아침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5도의 무더위를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대구 35도, 전주 34도, 청주 32도, 서울은 29도로 예상됩니다.

다음주에는 무더위가 주춤하고, 다시 비가 자주 내립니다.

특히 주후반에는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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