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동안 포근...영동 오후부터 폭설

낮 동안 포근...영동 오후부터 폭설

2012.03.18. 오후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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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 낮동안에는 바깥 활동하기 좋겠지만 밤부터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일은 꽃샘추위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YTN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수정 캐스터!

햇살이 비추는 것 같은데, 현재 기온 얼마나 올랐나요?

[중계 리포트]

뿌연 안개사이로 햇살이 비추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11.3도로 전시간대보다 2도가량 더 올랐는데요.

오늘 낮동안에도 화창한 날씨는 아니어도 전국이 10도 이상 기온이 오르면서 바깥활동 하기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하지만 밤부터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집니다.

오늘 늦은 시간까지 바깥에 계신다면 이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 5.7도로 포근하게 시작했는데요.

내일은 아침에는 -1도까지 뚝떨어지면서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그 밖에 대관령 -7도, 철원 -5도, 대전과 전주 -1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7도, 대전 8도, 전주 9도, 대구 12도를 나타내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수요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는 풀리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 동부와 영서 북부에는 오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는데요.

그밖에 동해안지방에는 눈이나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강원 영동지방의 비가 눈으로 바뀌겠습니다.

내일까지 최고 10cm의 많은 양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오후 늦게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이 지역에서는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시기바랍니다.

지금까지 남대문로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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