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림...영동 오후부터 폭설

[앵커멘트]

오늘도 포근한 날씨지만 안개가 남아 있고 구름도 많습니다.

특히 영동지방에는 비가 내리다 오후부터 많은 눈이 올 것이라고 하는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박은실 캐스터!

어제는 정말 포근한 날씨였는데요.

오늘은 어떨까요?

[리포트]

어제는 3월이라기 보다는 4월의 따뜻한 봄날씨였는데요.

오늘은 어제만큼 기온이 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 복장 보이시죠?

두꺼운 옷을 입지 않았는데도 불편함이 없을 정돈데요.

낮동안 예년의 봄날씨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맑았던 어제에 비해 오늘 구름의 양은 많습니다.

특히 경기 동부와 영서 북부에는 오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작은 우산 하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영동지방은 오늘 비가 내리다 오후부터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되고 오후 늦게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기온 11도, 대전 12도, 광주 10도, 대구 15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밤부터 찬바람이 불면서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이번 추위는 수요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풀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남대문로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