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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을 가뭄이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상청은 지난 8월 2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전국의 평균 강수량은 86.5mm로 평년 강수량 284.3mm의 29.8%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경기와 경남지방은 이 기간 평년의 12∼16%의 강수량을 기록했고, 목포는 19.4mm, 거창은 23.3mm로 평년대비 각각 8%와 8.4%에 불과했습니다.
기상청은 8월 하순부터 우리나라에 동서고압대가 형성되면서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강수량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상청은 금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강수량 부족 현상이 다소 해소되겠지만, 다음 달 상순까지 평년보다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전망돼 용수확보와 농작물 관리 등에 유의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지현 [jhyun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기상청은 지난 8월 2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전국의 평균 강수량은 86.5mm로 평년 강수량 284.3mm의 29.8%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경기와 경남지방은 이 기간 평년의 12∼16%의 강수량을 기록했고, 목포는 19.4mm, 거창은 23.3mm로 평년대비 각각 8%와 8.4%에 불과했습니다.
기상청은 8월 하순부터 우리나라에 동서고압대가 형성되면서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강수량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상청은 금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강수량 부족 현상이 다소 해소되겠지만, 다음 달 상순까지 평년보다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전망돼 용수확보와 농작물 관리 등에 유의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지현 [jhy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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