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좀처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3회 연속 톱10 진입이라는 목표도 멀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소치 현지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허재원 기자, 소치 분위기 어떤지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도 소치의 날씨는 포근하고 화창합니다.
제 뒤로 보이는 경기장이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이 열리는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인데요.
조금 전에 김연아 선수가 메인링크에서 첫 훈련을 마쳤습니다.
그 동안에는 보조링크에서만 연습을 했는데요, 오늘 처음으로 경기가 열릴 링크의 빙질을 경험해본 것입니다.
김연아 선수 어제는 하루 휴식을 취했죠.
바로 이 경기장에서 이상화 선수와 함께 쇼트트랙 경기를 응원하면서 잠시 기분 전환을 했습니다.
동시에 자신이 경기를 펼칠 경기장의 분위기를 미리 익히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는 이번 대회 들어 러시아의 강세가 유난히 거센 곳입니다.
피겨 단체전과 페어에 이어서 어제는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안현수 선수까지, 금메달 3개를 이 경기장에서 가져갔습니다.
안현수 선수가 러시아 쇼트트랙 사상 첫 금메달을 선사하면서 어제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는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는데요.
반면 우리나라는 여자 1,500m에서 심석희 선수가 은메달, 500m에서 박승희 선수가 동메달을 한 개씩 따내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남자 선수들은 극심한 부진을 보이면서 노메달 위기에 처해있을 정도로 이 경기장과 인연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러시아의 강세에 우리 선수들이 제동을 걸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아직 심석희 선수가 1,000m와 계주를 남겨놓고 있고, 김연아 선수도 이 경기장에서 여자 싱글 경기에 나섭니다.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와의 악연을 심석희와 김연아가 끊을 수 있을지, 약간 멀어지고 있는 3회 연속 톱텐의 목표를 이 경기장에서 이뤄낼 수 있을지, 계속 열심히 응원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소치에서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좀처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3회 연속 톱10 진입이라는 목표도 멀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소치 현지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허재원 기자, 소치 분위기 어떤지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도 소치의 날씨는 포근하고 화창합니다.
제 뒤로 보이는 경기장이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이 열리는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인데요.
조금 전에 김연아 선수가 메인링크에서 첫 훈련을 마쳤습니다.
그 동안에는 보조링크에서만 연습을 했는데요, 오늘 처음으로 경기가 열릴 링크의 빙질을 경험해본 것입니다.
김연아 선수 어제는 하루 휴식을 취했죠.
바로 이 경기장에서 이상화 선수와 함께 쇼트트랙 경기를 응원하면서 잠시 기분 전환을 했습니다.
동시에 자신이 경기를 펼칠 경기장의 분위기를 미리 익히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는 이번 대회 들어 러시아의 강세가 유난히 거센 곳입니다.
피겨 단체전과 페어에 이어서 어제는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안현수 선수까지, 금메달 3개를 이 경기장에서 가져갔습니다.
안현수 선수가 러시아 쇼트트랙 사상 첫 금메달을 선사하면서 어제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는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는데요.
반면 우리나라는 여자 1,500m에서 심석희 선수가 은메달, 500m에서 박승희 선수가 동메달을 한 개씩 따내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남자 선수들은 극심한 부진을 보이면서 노메달 위기에 처해있을 정도로 이 경기장과 인연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러시아의 강세에 우리 선수들이 제동을 걸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아직 심석희 선수가 1,000m와 계주를 남겨놓고 있고, 김연아 선수도 이 경기장에서 여자 싱글 경기에 나섭니다.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와의 악연을 심석희와 김연아가 끊을 수 있을지, 약간 멀어지고 있는 3회 연속 톱텐의 목표를 이 경기장에서 이뤄낼 수 있을지, 계속 열심히 응원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소치에서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