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 112명이 억대 연봉!

프로야구 선수 112명이 억대 연봉!

2012.02.08. 오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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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시즌 프로야구에서 억대 연봉을 받는 선수는 역대 최다인 112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거물급 선수를 잇달아 영입한 한화는 팀 평균 연봉 상승률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상익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녹색 다이아몬드를 누비게 될 선수는 2군 리그에 새롭게 가세하는 NC선수 28명을 포함해 모두 530명입니다.

이 가운데 성공 신화의 잣대가 되기도 하는 억대 연봉자는 112명.

지난 2010년 110명의 기록을 넘어선 역대 최다입니다.

외국인과 신인 선수를 제외한 425명의 평균연봉도 역대 최고인 9,441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김태균은 15억 원을 받아 8억 원에 계약한 이승엽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역대 최고 연봉선수에 이름을 올렸고, 투수 중에는 두산의 김선우가, 포수는 SK 박경완이 각각 최고 연봉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인상 금액으로는 넥센의 이택근이 지난해보다 4억 3,000만원 오른 7억 원에 사인해 삼성 양준혁과 롯데 손민한이 갖고 있던 종전 최고 인상 금액 3억 원을 가볍게 경신했습니다.

구단별로는 지난해 우승팀 삼성이 평균 연봉에서 역대 최고 금액인 1억 천 768만 원으로 1위를 차지해 따뜻한 스토브리그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인상폭에서는 공격적으로 전력 보강에 나선 한화가 압도적이었습니다

해외파 김태균과 FA 송신영 등을 영입한 한화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지난해 5,300만 원보다 무려 75%가 인상된 9,40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선수들의 평균 연차는 7.8년이었습니다.

SK가 9.4년으로 가장 노장팀으로, 신생팀 NC가 3.8년으로 가장 젊은 팀으로 조사됐습니다.

KIA의 이종범은 만 42살로 지난해에 이어 그라운드를 달리는 최고령 선수가 됐습니다.

최장신은 203cm인 두산의 니퍼트였고, 가장 작은 선수는 니퍼트보다 두 뼘이 작은 KIA 김선빈으로 165cm였습니다.

YTN 김상익[si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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