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감독 "해외파 없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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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해외파 없이 갈 수 있다"

2012.02.07. 오후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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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축구대표팀 최강희 감독이 영국에서 뛰고있는 해외파 선수들을 점검하고 돌아왔습니다.

최 감독은 국내파로만 쿠웨이트를 상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주 영국으로 출국했던 최강희 감독은 성과보다는 아쉬움을 안고 귀국했습니다.

박주영과 지동원이 리그 경기에 결장하면서 면담과 전화 통화로만 경기 감각을 확인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대표팀 합류에 의지를 보였지만, 최강희 감독의 생각은 부정적입니다.

[녹취:최강희, 축구대표팀 감독]
"경기를 지금 못 나가고 있으니까 그게 가장 큰 문제고 유럽 선수들하고 한국의 K리거들하고 고민을 많이 해야 할 거 같습니다."

다른 해와파 역시 소집 가능성은 불투명합니다.

무엇보다 손발을 맞출 시간이 부족합니다.

29일 쿠웨이트와 최종전을 앞두고 국내파 선수들이 열흘 전부터 소집되는 반면, 해외파의 경우 FIFA 규정에 따라 경기 이틀 전에야 합류가 가능합니다.

이에따라 최강희 감독은 함부르크의 손흥민을 소집 명단에서 제외하고 국내파로만 팀을 구성해 쿠웨이트전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인터뷰:최강희, 축구대표팀 감독]
"이틀 만에 90분 경기를 끌어올릴 수 없다고 생각되면 과감하게 (해외파를) 배제해야 할 거 같습니다. 그 이유는 이번에는 다른 때와 달리 10일이라는 훈련 기간이 있기 때문에..."

최강희 감독은 코치진과 협의해 해외파들의 합류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쿠웨이트전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은 오는 10일 발표됩니다.

YTN 김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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