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에 살해 협박 전화...소속사로 경찰 출동

에이핑크에 살해 협박 전화...소속사로 경찰 출동

2017.06.15. 오전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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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에 살해 협박 전화...소속사로 경찰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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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걸 그룹 에이핑크를 살해하겠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소속사 사무실로 출동했습니다.

에이핑크 소속사 측은 어제저녁 청담파출소에 한 남성이 전화를 걸어와 자신이 소속사에 의해 고소당했다며 에이핑크를 죽이겠다고 협박해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들이 사무실과 연습실로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지난 4월 멤버들을 상대로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을 명예훼손과 통신 매체를 이용한 음란 행위 등의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는데 협박범이 이와 관련된 사람인지는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에이핑크의 일정에 사설 경호원을 배치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출동 상황에서 별다른 점을 찾지 못했지만, 협박 전화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협박전화의 발신지가 캐나다라고 밝히고 협박범의 소재와 신원 파악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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