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70억 원' 연예인 홍보대사 잇따른 구설수

'10년간 70억 원' 연예인 홍보대사 잇따른 구설수

2016.05.29. 오전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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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현주 / 대중문화 전문기자

[앵커]
한 주간 연예가소식을 알아보고 뒷이야기를 들어보는 연예가파일 시간입니다. 백현주 대중문화전문기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가수 조영남 씨 얘기부터 해 볼까 하는데요. 그림 대작의혹이 불거진 이후에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오셨어요?

[인터뷰]
대작 의혹이 불거지고 나서 2주 만에 공식석상이죠. 처음에는 약간 산발적으로 인터뷰도 적극적으로 응대하고 그랬었는데 논란이 점점 불거지고 새로운 사실들이 나오면서 조영남 씨가 일체 외부와의 접촉을 다 피하고 검찰소환이라든지 등등 여러 가지에 대해서 대응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사실 대작논란이 나오고 나서는 조영남 씨 개인의 활동은 전면 중단됐었습니다. 라디오 DJ 오랜세월 했던 것도 하차를 해서 이문세 씨가 일주일 동안 대행했고 개인전을 열 예정이었었는데 그 또한 줄취소가 됐었고 개인적인 공연 또한 실어증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서 포천 쪽에서는 먼저 취소 통보를 했다는 소식까지 저희가 들었었는데요.

쎄시봉 공연 같은 경우에는 매니저도 밝혔지만 혼자 하는 공연이 아니고요 .수십 년간 이미 브랜드화가 되어 있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혼자만 불참한다는 상황이 사실상 대외적으로 여의치 않았던 것으로 보이고요. 두 차례 공연, 어제 부산에서 있었던 두 차례 공연을 모두 다 참석한 것으로 지금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공연에서는 그러면 이번 논란과 관련해서 어떤 특별한 발언이 있으셨습니까?

[인터뷰]
공식적으로 딱 정색하고 공식발언이라고 해서 한 것은 아니지만 일단 수면제를 먹고 그동안 살아왔다, 실어증과 관련돼서 많은 분들이 우려도 많이 했었는데 사실 2010년에 뇌경색으로 한 차례 쓰러진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 사태에 대해서 스스로 시작은 조영남 씨로부터 시작이 됐다고 해도 연세가 있고 하니까 충격은 클 것이다 해서 건강에 대한 우려가 있었는데요. 일단 위트 있는 평소 자신의 성격을 담아서 얘기한 부분이 뭐냐하면 예전에 어르신들이 화투를 가지고 놀지 말라고 했었는데 내가 화투를 가지고 오래 놀다가 쫄딱 망했다 이런 얘기도 하고 모든 게 본인의 잘못에서 비롯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 공연장이 2600석 규모의 공연장이거든요.

그런데 일부 공연에서는 700명 정도가 왔던 것으로 전해지는데 일단 기획했던 쪽에서는 난항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었고 그걸 보여주는 게 윤형주 씨가 환불해 주지 않고 와주신 관객분들에게 고맙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봐서는 뒤에서는 많은 어려움들이 있지 않았나 내다볼 수 있었습니다.

[앵커]
검찰 조사를 보면 처음에 대작 의혹을 꺼냈던 화가 송기창 씨 외에도 조수들이 더 있었다라는 얘기가 나오고요. 조영남 씨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을 한 건가요?

[인터뷰]
조영남 씨가 여러 가지 인터뷰를 하면서 얘기가 나왔던 것이 저희가 조합을 하면서 사실 확인도 했었고 또 추정도 할 수 있었는데요.

조영남 씨가 예전에 인터뷰를 했을 때 발언에서도 조수가 더 있는 것으로 그런 취지의 내용의 발언을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또 검찰에서 파악을 이미 3명 정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언이 나오고 있는데 검찰에서 파악이 됐다는 확인이 되기 전에도 그 전에 이미 대작과 관련돼서는 조수가 1~2명 정도가 더 있지 않느냐는 얘기들은 솔솔 흘러나왔는데 검찰은 이미 확인되는 사람들이 있고 거기에 추가로 어느 정도 대작 그림들이 판매가 됐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추가로 갤러리들, 판매가 된 것으로 추정되는 갤러리들에 대해서는 압수수색을 했다, 지금 굉장히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되다 보니까 아무래도 또 다른 조수들이 나왔기 때문에 조영남 씨의 검찰 소환은 조금 더 늦춰질 수 있지 않겠나 이런 전망들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아무래도 검찰이 조수가 몇 명 더 있었다고 구체적으로 확인을 하기까지는 어느 정도 정황들을 검찰이 확보를 한 것 같거든요. 검찰 수사는 지금 어느 정도 진행이 됐습니까?

[인터뷰]
확보를 했다고 하더라도 어느 그림이... 예를 들면 송기창 화백 같은 경우에는 선물로 준 것인 줄 알고 나는 그렸다, 가족여행이나 이런 말 그림을 보면 이런 거는 내가 그린 것과 조영남 씨가 그린 것에는 차이가 있다고 밝힌 부분이 있어서 조금 더 수사가 수월하다고 하더라도 다른 조수들 같은 경우에는 어떤 그림인지를 또 파악하는 그런 과정이 필요하고 파악이 됐다하더라도 판매가 됐는지 또 누구에게 판매가 됐는지 이런 과정이 다 절차가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일단 매니저, 대표 같은 경우에는 두 차례 소환조사를 강도높게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잖아요. 다음 주 그러니까 돌아오는 주가 관건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앵커]
그러면 매니저가 소속사 대표라고 알려지고 있는데요. 소환조사를 받았으면 이제 당사자에 대한 소환조사도 이뤄질 가능성이 있겠죠, 곧?

[인터뷰]
그래서 조금 더 빠른 시일 내에 소환조사가 이뤄지지 않겠느냐고 했는데 추가적인 그런 부분들이 나오면서 새로운 팩트로 나오면서 거기에 대한 보완수사가 이뤄져야만 조영남 씨, 본인에 대한 소환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 정도가 이제 관망을 해야 되는 시간이 아닌가 예상이 됩니다.

[앵커]
조영남 씨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요. 정부부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들을 둘러싼 이야기들이 최근에 나오고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서도 정부소식지나 홍보책자에서 연예인들 얼굴 많이 보셨을 텐데요. 모델료 제한을 추진하고 있다고요. 이게 선의로 재능기부로 하는 것은 아니었나 보죠?

[인터뷰]
재능기부는 아니고 어느 정도 모델료를 받고 하는데 이렇게 많이 받고 할 거라고는 많은 분들이 예상을 못했던 거죠. 하지만 기획재정부에서 뭔가 선의의 차원에서 홍보모델로 연예인으로 기용하는 것까지는 좋은데 너무나 많은 과도한 비용들이 혈세낭비차원으로 각인될 수 있기 때문에 각 정부 기관에 예산편성을 어떻게 하라고 규정을 조율할 수는 없지만 어떤 가이드라인 같은 것은 줘야 되지 않겠느냐 이런 차원에서 얘기를 했는데요.

지금 보니까 이노근 의원실에서 자료를 확보한 것이 알려진 바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14년까지 이미 70억 원 정도가 연예인 홍보모델 비용으로 빠져나갔다는 그런 얘기가 나왔거든요.

[앵커]
지금 그래픽이 하나 준비가 돼 있는데요.

[인터뷰]
그래픽을 보면서 같이 얘기하겠습니다.

[앵커]
정부부처 연예인 홍보대사 제출액으로 말씀하신 대로 2004년부터 2014년까지 10년 동안 모두 70억 3380만 원, 엄청난 돈이네요. 결국에 이게 국민의 세금으로 이렇게 홍보비가 이렇게 지출이 된 것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그렇게 되는 거죠. 이렇게 쭉 보니까 이승기 씨 같은 경우에도 1년간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 5억 7200만 원을 받았고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서 조재현 씨도 6개월 활동하는 데 5억 원 가까이 받았잖아요. 그리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임현식 씨도 나왔고, 여기 보면 많은 유명한 스타들이 어디 기관에 활동했었고 어느 기간에 활동했는지 보여주는 대목인데요.

중요한 것은 생각보다 너무 많은 큰 금액이었다는 거죠. 그래서 연예인 홍보 분들이 어떤 식의 홍보를 적극적으로 동참을 하고 있는지 1년이면 6개월이면 6개월의 스케쥴표에 대해서도 알려질 필요가 있지 않을까. 왜냐하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혈세낭비라는 부분도 있지만 연예계에서도 정부 기관의 홍보대사를 하게 되면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대, 이미지도 좋아질 수 있다고 하는 차원만 생각할 게 아니라 내가 어떤 것을 또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해야 되는지에 대한 책임감에 대해서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은 취지라고 생각이 듭니다.

[앵커]
조금 전에 저희가 그래픽을 잠깐 봤는데요. 정부 부처별로 지출액이 나온 그래픽이 있었어요. 보건복지부 국민연금 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가장 많이 지출을 한 것 같습니다. 59명이라는 게 모두 연예인이죠.

[인터뷰]
연예인 혹은 스포츠 관련 인사들, 유명인들 이렇게 될 텐데요. 슈퍼주니어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1년간 한 2억 원 정도를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오히려 아까 앞에 나왔던 분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그룹이 홍보모델을 했는데 적은 금액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 사실상 억대 금액의 모델료가 필요한 것인가에 대한 논란을 지핀 것은 최근에 설현 씨의 역사 인식 논란, 이때부터 지펴졌다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고. 과거에도 많은 연예인분들이 홍보모델로 활동하는 것과 관련해서 이미지 관리를 못한 부분도 조금 있기는 했었습니다.

[앵커]
예를 들면 국세청 홍보대사로 활동을 하는 데 탈루의혹이 일었다든지 이런 사례들이 조금 있었죠.

[인터뷰]
그리고 또 박봄 씨 같은 경우에는 힘든 과거 아픈 일 때문에 미국에서 처방을 받아서 약을 타먹었다고 하더라도 사전에 널리 알려져 있던 바가 아니다 보니까 2010년에 법무부 홍보대사를 했었는데 몰래 들여오려던 게 적발됐던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아니, 법무부에서 홍보활동을 했었는데 어떻게 몰래 암페타민을 가져오려다가 그러니까 밀반입을 하려다가 적발이 되느냐 이것 때문에 논란이 불거졌고 소속사에서는 그게 아니다.

약물처방을 받았었던 부분이다, 아픈 과거사가 있었다고 해명을 하기도 했었고요. 또 예전에 상추 씨 같은 경우에도 군복무 중에 안마시술소에 드나들었을 때 그게 논란이 됐었잖아요. 그때도 병무청과 관련된 홍보일을 했었던 것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도대체 모범병사로 됐던 사람이 이렇게 처신에 대해서 논란이 돼서야 되겠느냐. 연예인 홍보 부분에 대해서도 자질검증을 철저히 해야 되는 게 아니냐 이런 얘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모델료 제한이 되고 있는 것인데요. 아무래도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이 되고 또 공익적인 목적으로 홍보모델을 하는 것이니까 평소 행동에도 상당히 신중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인터뷰]
당연합니다.

[앵커]
다음 소식 하나 알아볼까요? 최근에 태양의 후예가 어마어마한 돌풍을 일으켰는데요. 100% 사전제작된 드라마였고 이런 형태로 두 번째 드라마가 나온다고요?

[인터뷰]
함부로 애틋하게인데요. 사실 김우빈 씨와 수지 씨의 만남만으로도 화제가 됐었어요, 국내에서는. 김우빈 씨 같은 경우에는 그러면 초특급 한류스타냐. 아직까지 초특급 한류스타는 아니지만 2013년에 이민호 씨가 주인공으로 나왔던 상속자들에서 이미 중화권에 얼굴이 알려진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함부로 애틋하게 같은 경우에는 중화권에서도 굉장히 기대작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 수지 씨나 김우빈 씨 둘 다 3년 만의 드라마 컴백작. 그러면서도 사실 사전제작 드라마가 우리나라 국내 여건 상 쉽지 않은데 태양의 후예가 좋은 예를 남기면서 더 힘을 보태주고 있거든요.

그래서 MD나 뭔가 이렇게 상품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이런 상품에 대한 기획도 사전에 같이 동반하면서 여기에 관련된 제작사의 주가도 상승하는 동반 효과까지 오고 있어서요.

7월에 방송 예정이거든요. 7월 방송이 되면서는 국내 K본부에서도 같이 방송을 하지만 중국 인터넷방송에서도 방송이 되고 또 홍콩이나 대만, 이쪽에서 TV매체를 통해서 방송이 될 예정이어서 사전 드라마의 성공사례 두 번째 2탄으로 함부로 애틋하게가 기록을 남길 수 있지 않겠느냐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미국에서도 동시 방영이 되는데 한류의 여파가 중국을 넘어서 미국까지도 닿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조금 안타까운 소식도 있어요. 슈퍼주니어의 강인 씨가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고 하는데 이게 처음이 아니죠?

[인터뷰]
2009년에 한 번 있었죠. 2009년 10월경으로 기억을 하는데요. 그때 같은 경우에도 음주운전을 하다가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차를 놓고 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저희가 그때 들었죠. 그때도 음주운전 측정을 했을 때 수치가 면허정지 수준이었다라는 것 때문에 많은 분들이 놀랐었는데요.

이후에 지금 한 7년 만이죠. 이번에도 또 압구정의 로데오거리 쪽에 주소상으로는 신사동이 될 텐데, 편의점 앞에 가로등이, 지금 아예 뽑힌 상태로 되어 있거든요.

[앵커]
지금 화면에 나오고 있는데 저 자리가 가로등이 있었던 자리죠.

[인터뷰]
가로등이 있었던 자리인데 흔적도 없고 푹 파여 있는 상태죠. 이번에도 혈중알코올농도가 높아서 면허정지수치라고 알려지고 있는데 강인 씨는 예비군 불참을 하는 바람에 그것 또한 논란이 일었잖아요.

2009년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되고 나서는 군 입대를 슈퍼주니어 멤버 중에서 가장 먼저 입대를 하면서 자숙의 시간을 잘 갖고 나온 게 아니냐고 했었는데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논란이 되다 보니까 앞으로는 정말 결혼을 해서 모범적인 가장이 되지 않는 이상은 활동에 브레이크가 걸린 게 아니냐 어둡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난주에는 연예가에 조금 논란이 되는 소식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외도 논란도 있었는데, 방송에서 유명해진 셰프인 김새롬 씨의 남편 이찬오 씨가 외도 논란에 휩싸였어요.

[인터뷰]
외도 논란보다도 어떤 처신의 문제였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제주도에서 이찬오 셰프가 행사가 있었고 행사가 끝나고 나서 뒤풀이 장소에서 있었던 처신 때문에 거기에서 있었던 누군가가 찍은 영상이 유포가 되면서 김새롬 씨에 대한 동정론이 확산이 된 거죠.

이찬오 셰프가 뒤늦게, 처음에 영상이 떠돈 거는 열흘 전쯤이었는데 이찬오 셰프는 한 열흘쯤 있다가 방송도 하차를 하게 됐었고 일단 죄송하다, 하지만 여자사람 친구였다 이런 취지의 발언을 했단 말이죠.

[앵커]
지금 화면에 나오는 거는 이찬오 씨가 아니라 김새롬 씨의 SNS인 것 같은데요.

[인터뷰]
김새롬 씨도 당연히 입장을 밝힐 수 없는 상황이죠. 아내이기 때문에, 먼저 유명해진 건 김새롬 씨였지만 김새롬 씨의 남편이라는 것 때문에 이찬오 셰프도 굉장히 알려진, 공적인 인물이 됐잖아요. 김새롬 씨가 저는 괜찮습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말 괜찮을까 많은 생각을 하고 있고 이찬오 셰프의 영상을 저는 봤거든요. 어떤 여자분을 무릎 위에 앉혀놓은 듯한 자세로 백허그, 뒤에서 끌어안는 듯한 자세를 취했습니다. 그게 밀폐된 공간이나 정말 지인들끼리 어디 한정된 공간에서 했다고 한다면 누구나 다 이해할 수 있는 관계라고 봤을 때 문제가 없겠지만 오픈되어 있는 장소였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논란까지 된 것이고 아내인 김새롬 씨의 자존심이 무너질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아니었을까 싶어서 앞으로는 처신에 대해서도 연예인분들이나 알려진 분들 많이 생각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방송에서 다정한 모습을 참 많이 봤는데요.빨리 관계가 잘, 일이 잘 마무리돼서 회복이 됐으면 좋겠네요. 탤런트 김세아 씨의 피소소식이 전해졌어요. 어떤 일인가요, 이건.

[인터뷰]
한 회계법인의 부회장인 아내분이 이혼소송을 남편에게 걸면서 가정파탄의 원인이 김세아 씨에게 있다고 해서 1억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고 더불어서 호텔 이용권도 자신의 명의로 되어 있는데 자신의 허락이 없이 김세아 씨가 무단으로 썼다는 것 때문에 사문서 위조 혐의로 고소를 추가적으로 한 사실이 밝혀진 겁니다.

여기에 대해서 어떤 불륜 의혹을 걸고 소송을 했다고 하더라도 회계법인 측에서는 어떤 내용으로 반박을 했냐면 김세아 씨하고는 홍보마케팅 차원에서 회계법인과 2개월 동안 매달 500만 원씩 지급하는 것으로 계약을 했었고 세금도 정상적으로 처리가 된 상황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불륜의혹에 대해서는 사적으로 어떤 소송 부분에 있어서는 말을 할 수 없겠지만 공적으로 회계법인 차원에서는 굉장히 공정하게 했던 업무적인 차원이라는 것을 명백하게 알아달라는 취지로 얘기를 했고요.

김세아 씨 같은 경우에도 불륜의혹 자체가 말이 안 된다, 사실상 나는 그쪽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필라테스를 가르쳐주는 그런 공간으로 오피스텔을 제공을 받았었고 그 오피스텔 경우에도 회사의 서류를 보관하는 용도로 쓰이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나는 불과 한 달도 채 사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회사법인 소유의 차량도 그 부회장에게 개인적으로 제공받은 게 아니라 업무용도로 제공받은 것을 반납을 했다, 억울하다라고 해서 김세아 씨는 지금 결백을 주장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김세아 씨 측에서도 법적인 대응을 하겠다, 이 정도 강경한 자세인 건가요?

[인터뷰]
일단은 중요한 게 뭐냐면 아직까지 소송이 진행이 된 상황은 아닙니다. 부회장의 아내분 측을 제가 취재를 한 바로는 그 입장에서는 또 억울하다. 가정의 파탄난 것이 김세아 씨 때문이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고 김세아 씨는 말도 안 된다, 나는 상간녀가 아니다라고 결백하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일단 김세아 씨 같은 경우에는 지금 유부녀이지 않습니까?

아이 둘을 키우고 있고요. 지금 혼자서 대응하는 모양새인데요. 이제 이쯤되면 가족이 같이 나서서... 그러니까 남편분 한마디라도 보태진다면 더 힘을 실어주지 않을까 싶고요. 일단 재판을 통해서 명명백백하게 가려져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어느 때보다 더 시끄러웠던 한 주였던 것 같습니다. 백현주 대중문화전문기자와 함께 한 주간 연예가소식을 알아봤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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