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자옥 떠나는 길, 눈물로 배웅

고 김자옥 떠나는 길, 눈물로 배웅

2014.11.19. 오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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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전 중 인터넷에서 많이 본 뉴스를 살펴보는 인터넷 앤 이슈입니다.

다음 많이 본 뉴스 볼까요?

전국 각지의 성매매 업소를 소개하는 광고를 대신해 주고 8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는데요.

이들은 광고 사이트에 5천여 편의 음란물을 게시하고, 업소 이용 후기를 작성한 사람에게 요금 할인을 해주는 방법으로 회원을 모집했습니다.

무려 21만여 명의 회원들이 가입을 했다고 하는데 경찰 수사 대상이 될까봐 떨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발행한 지 1년 6개월이 안 된 신간도서 할인폭을 최대 15%로 제한하는 도서정가제,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데요.

그래서 요즘 도서정가제 시행 전에 책을 사라며 이렇게 할인에 할인을 해주는 서점들이 많습니다.

책값의 거품을 빼고 작은 서점들을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제2의 단통법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번에는 네이버 많이 본 뉴스입니다.

수백만 원에 수입되는 패딩점퍼 대부분이 거위털이 아닌 오리털 충전재를 사용하고 있다는 기사.

또 '영원한 공주'로 잠든 김자옥 씨의 발인식 장면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장례식에 참석한 선후배, 동료 연예인들 슬픔에 잠긴 모습인데요, 고 김자옥씨 발인식 화면 보시죠.

지난 16일 폐암으로 유명을 달리한 영원한 공주 김자옥 씨의 발인이 오늘 오전 엄수됐습니다.

남편인 가수 오승근씨와 막내동생 김태욱 아나운서를 비롯한 가족과 동료 연예인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는데요.

갑작스럽고 안타까운 이별에 눈물만 흘리는 모습이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찡하게 했습니다.

고인의 시신은 서울 서초구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한 뒤 경기도 성남 분당추모공원에 안치됩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앤 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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