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성인 영화 '애마 부인'을 모티브로 제작된 OTT 시리즈가 공개됐습니다.
TV 드라마로는 나오지 못했을 19금 성인물 소재를 여성들의 연대와 서사로 풀어냈습니다.
볼만한 영화와 OTT 시리즈, 김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
전설의 에로영화가 탄생한 시대적 욕망과 어두운 현실을 코믹하게 그립니다.
1980년대를 충실히 고증한 볼거리와 함께 이해영 감독 특유의 감각적 연출이 돋보입니다.
80년대 톱 배우로 분한 이하늬가 출산이 임박했는데도 홍보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하늬 /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 주연 : 오늘 (애가) 나올 것 같지는 않아서 (홍보 행사에) 가겠다 말씀을 드리고, 여성을 그렇게 (성적으로만) 보지 않는 시각에서 '자 놀아보자'하는 판이 깔리니까 오히려 더 마음 편하게 자유롭게…]
성인물의 남성 중심적 시선에서 벗어나 암울했던 시대에 여성 서사로 맞서는 통쾌함을 안겨줍니다.
[방효린 /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 주연 : 주애, 또 희란, 다양한 캐릭터들의 대사로 굉장한 힘과 용기를 많이 얻었는데요. 보시는 분들도 같이 힘과 용기를…]
■영화 '아임 스틸 히어' (상영 중)
1970년대 브라질 군사정권 시절 일어났던 강제 실종 피해 실화를 다룹니다.
엄혹한 시대, 폭력의 잔인함을 보여주기보다,
꿋꿋이 저항하며 살아남은 사람들 이야기에 집중합니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국제영화상을 탄 작품입니다.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상영 중)
어머니가 사라진 뒤 신부 손에 자라며 똑같이 신부가 된 주인공.
한 남자가 찾아와 어머니 사망과 관련해 고해성사하자 혼란에 빠집니다.
어머니 실종 사건 뒤에 있는 배후를 파헤치는 이야기입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김지연
촬영 유창규
YTN 김승환 (k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성인 영화 '애마 부인'을 모티브로 제작된 OTT 시리즈가 공개됐습니다.
TV 드라마로는 나오지 못했을 19금 성인물 소재를 여성들의 연대와 서사로 풀어냈습니다.
볼만한 영화와 OTT 시리즈, 김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
전설의 에로영화가 탄생한 시대적 욕망과 어두운 현실을 코믹하게 그립니다.
1980년대를 충실히 고증한 볼거리와 함께 이해영 감독 특유의 감각적 연출이 돋보입니다.
80년대 톱 배우로 분한 이하늬가 출산이 임박했는데도 홍보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하늬 /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 주연 : 오늘 (애가) 나올 것 같지는 않아서 (홍보 행사에) 가겠다 말씀을 드리고, 여성을 그렇게 (성적으로만) 보지 않는 시각에서 '자 놀아보자'하는 판이 깔리니까 오히려 더 마음 편하게 자유롭게…]
성인물의 남성 중심적 시선에서 벗어나 암울했던 시대에 여성 서사로 맞서는 통쾌함을 안겨줍니다.
[방효린 /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 주연 : 주애, 또 희란, 다양한 캐릭터들의 대사로 굉장한 힘과 용기를 많이 얻었는데요. 보시는 분들도 같이 힘과 용기를…]
■영화 '아임 스틸 히어' (상영 중)
1970년대 브라질 군사정권 시절 일어났던 강제 실종 피해 실화를 다룹니다.
엄혹한 시대, 폭력의 잔인함을 보여주기보다,
꿋꿋이 저항하며 살아남은 사람들 이야기에 집중합니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국제영화상을 탄 작품입니다.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상영 중)
어머니가 사라진 뒤 신부 손에 자라며 똑같이 신부가 된 주인공.
한 남자가 찾아와 어머니 사망과 관련해 고해성사하자 혼란에 빠집니다.
어머니 실종 사건 뒤에 있는 배후를 파헤치는 이야기입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김지연
촬영 유창규
YTN 김승환 (k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