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으로 명칭 변경

통일교가 대내외 공식 명칭으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통일그룹은 지난해 9월 문선명 총재 사망 이후 단일 총재로 나선 부인 한학자 여사가 교단의 기틀을 다잡기 위해 사용 명칭을 하나로 통일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룹은 또, 다음달 17일 성지 격인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신도 5천 쌍이 참여하는 국제 합동결혼식을 열 예정입니다.

홍석근 [hsk802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