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주정거장 '톈궁 1호' 주말 전후 추락..."24시간 감시"

中 우주정거장 '톈궁 1호' 주말 전후 추락..."24시간 감시"

2018.03.27. 오전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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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주정거장 '톈궁 1호' 주말 전후 추락..."24시간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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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주정거장 '톈궁 1호'가 이번 주말을 전후해 추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톈궁 1호'가 고도 203km에 진입했으며 계속 고도가 낮아져 3월 30일부터 4월 3일 사이 추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톈궁 1호'는 대기권에 진입하며 마찰열에 의해 해체되고 대부분 타서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며 잔해물이 우리나라에 떨어질 확률은 3천600분의 1로 무척 낮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천문연구원, 항공우주연구원 등 국내·외 유관 기관과 협력해 '톈궁 1호' 추락 상황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24시간 감시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톈궁 1호'의 실시간 추락 상황은 천문연 우주위험감시센터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추락 예상 시간 약 이틀 전과 2시간 전에 추락 상황과 국민 행동요령 등을 다시 안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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