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절경을 담다...첫 UHD 다큐멘터리 '뷰티풀코리아'

한국의 절경을 담다...첫 UHD 다큐멘터리 '뷰티풀코리아'

2018.02.15. 오전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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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YTN 사이언스가 지난 1년 동안 제작한 UHD 특별기획, '뷰티풀 코리아'를 선보입니다.

한국 곳곳에 숨은 절경과 생동감 넘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초고화질로 담아냈습니다.

양훼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하얀 눈 이불을 덮은 골짜기, 푸른 소나무 위로 내려앉은 눈꽃. 겨울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강원도에 봄이 찾아옵니다.

어둑한 수평선 너머로 붉은 기운이 밀려오고 우뚝 선 촛대바위 위로, 해가 떠오릅니다.

오랜 시간 파도와 바람에 깎인 바위들이 제 모습을 드러내면, 해변은 신의 예술품으로 가득 찹니다.

[채시라 / UHD 특별기획 '뷰티풀 코리아' 강원도 편 내레이터 : 우리나라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너무나 많다고 이야기는 들어 왔으나 직접 실감나게 촬영을 하셨고 비경들, 절경들을 잘 담아내신 것 같아서 저도 녹음하면서 너무너무 감탄하면서 봤어요.]

한여름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은 시원한 바람, 바닷물과 만나 소금 꽃을 만들고, 가을이 되면, 넓은 평야에 황금빛 물결이 일렁입니다.

[김태균 / UHD 특별기회 '뷰티풀 코리아' 전라도 편 내레이터 : 우리나라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들이 많은지 몰랐고 화면으로 더빙하면서 보기만 해도 벌써 힐링이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YTN science가 현재 화질보다 4배 더 선명한 UHD 방식으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다큐멘터리에 담았습니다.

1년이 넘는 제작 기간.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 제작진은 같은 장소를 다섯 번 넘게 찾기도 했습니다.

배우 채시라 씨 등 각 지역을 맡은 다섯 명의 내레이터는 친근한 목소리로 현장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안내합니다.

YTN science가 만든 첫 UHD 특별기획.

'뷰티풀 코리아' 10부작은 오늘부터 다음 주 토요일까지 매일 아침 8시 25분에 방송됩니다.

YTN science 양훼영[hw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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