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많은 연말 불청객 '숙취'…어떻게 대처?

요즘 회식, 많이 하시죠?

즐거운 분위기에서 과음하다 보면 다음날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죠.

바로 숙취인데요.

올바른 숙취 해소법, 그리고 술 덜 취하는 법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화면 함께 보시죠.

우선 빈속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 흡수율이 높아져 빨리 취하게 됩니다.

술을 마시기 전 미리 가벼운 식사를 하면 빨리 취하는 것을 막을 수 있겠죠.

숙취 예방을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물을 마시는 것입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체내 알코올의 농도가 줄어서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안주도 신경 쓰면 좋습니다.

과일과 채소는 수분이 많아서 알코올 흡수를 더디게 해줍니다.

하지만 피해야 할 것도 있는데요.

바로 '커피'입니다.

커피 속 카페인은 탈수를 유발해 알코올 농도를 더 높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술을 많이 마신 다음 날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두통을 없애기 위해 진통제를 복용하면 알코올과 약물이 상호 작용하면서 약물의 독성이 증가할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또 술 마신 다음 날 얼큰한 국물로 해장하는 분들 많이 계신데요.

자극적인 음식은 위벽을 자극하기 때문에 콩나물국이나 북엇국, 조개국 등 맑은 국물이 속을 달래는 데 더 좋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주량에 맞게, 천천히 술을 마시는 것이겠죠.

또 과음한 이후 간이 제 기능을 회복하려면 최소 2~3일은 간을 쉬게 하는 게 필요하니까요.

연달아 술 약속 잡는 것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