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향상, 장 건강에서 시작된다

면역력 향상, 장 건강에서 시작된다

2015.09.22. 오후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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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환절기에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은 면역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특히 면역세포가 집중돼있는 장을 튼튼하게 하고 체내 백혈구 수치를 높이는 게 중요합니다.

설다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몸에 필요한 영양분과 수분을 흡수하고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신체기관, 장.

장에는 전체 면역세포의 70~80%가 집중돼있습니다.

따라서 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저하돼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김규남, 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면역력이 떨어지면) 장에 있는 세균이 염증을 일으켜서 그 염증이 장에 보이지 않는 구멍을 내요 그러면서 독소가 내 몸 안으로 들어오게 돼요."

장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는 브로콜리와 가지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 장 속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유산균과 비피더스균이 함유된 요구르트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체내 백혈구 수치를 높이는 것도 면역력 증강과 직결됩니다.

[노혜미, 한림대 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세균이랑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면 백혈구 수치가 높아져서 백혈구가 증식해서 (세균과 바이러스를)없애는 역할을 하거든요."

백혈구 수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마늘과 갑각류를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마늘은 세균 감염을 막아주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고 백혈구의 기능을 활성화합니다.

또 굴이나 게 등 조개나 갑각류에 들어있는 셀렌이라는 성분은 시토카인을 생성하도록 돕습니다.

시토카인은 몸에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 백혈구가 만드는 단백질입니다.

뿐만 아니라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고,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도 면역력을 키우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YTN 사이언스 설다혜[scinews@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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