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 불가능한 인공 미세지문 개발

복제 불가능한 인공 미세지문 개발

2015.03.24. 오후 5:0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내 연구진이 복제가 불가능한 머리카락 지름 크기의 인공 미세지문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권성훈 교수와 경희대 전자전파공학과 박욱 교수팀은 고분자물질을 이용해 사람 지문처럼 복제가 거의 불가능한 인공지문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인공지문은 수십∼수백 마이크로미터 크기로 상품 표면에 붙이거나 상품 속 내용물과 섞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구진은 물질이 건조될 때 수축하는 성질을 이용하기 때문에 무작위로 형태가 만들어져 위조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