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지속 증가, 주범은 '흡연' [김재열, 중앙대학교 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폐암 지속 증가, 주범은 '흡연' [김재열, 중앙대학교 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2012.04.06. 오전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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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폐암 환자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폐암의 유발원인은 흡연으로 담배만 끊어도 폐암을 비롯한 폐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데요.

중앙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김재열 교수를 연결해 흡연이 폐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봅니다.

[질문1]

최근 보건복지부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폐암환자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고요?

[질문2]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 암인데다, 췌장암과 함께 5년 평균 생존율이 20%가 채 되지 않는, 치명적인 암 아니겠습니까?

[질문3]

또 하나의 치명적인 폐질환 중 하나인 COPD 즉 만성폐색성폐질환도 증가 추세라는데, COPD 어떤 질환입니까?

[질문4]

우리가 흔히 버거씨병이라고 하는 폐쇄성혈전혈관염도 증가추세라고요.

폐쇄성혈전혈관염은 어떤 질환입니까?

[질문5]

그런데, 이들 질환의 유발원인, 주범이 흡연이라고요?

보건복지부는 현재 폐암 증가율이 8~90년대 성인 남성 흡연율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는데요.

어떻습니까?

[질문6]

폐건강과 흡연 어떤 연관 관계가 있습니까?

요즘엔 흡연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데요.

평균적으로 흡연 경력 몇 년이면 폐에 이상이 오기 시작하나요?

[질문7]

이 방송을 보시는 분들 중엔 나는 이미 2~30년 담배를 피웠으니 지금 끊어봤자 소용이 없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20년이 됐던 30년이 됐던 지금부터라도 담배는 끊는 게 맞겠죠.

어떻습니까?

[질문8]

'담배 끊는 사람이 가장 독한 사람'이라는 말을 할 정도로 금연은 어렵다고 하는데, 번번이 금연에 실패하시는 분들 병원에서 운영하는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받으면 좀 더 쉽게 끊을 수 있을까요?

[질문9]

담배를 끊기 어려워 하는 분들 중엔 순한 담배, 담배는 피되, 줄여서 피자.

금연보조제 도움을 받는다.

이런 분들이 계신데 이런게 줄담배보단 도움이 될까요?

[질문10]

직접 담배를 피지 않더라도 간접흡연도 건강에 해롭다고 하는데 간접흡연이 폐건강에 미치는 영향, 직접흡연과 비교해 설명해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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