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절반 가까이 자녀 게임 등급 몰라

학부모 절반 가까이 자녀 게임 등급 몰라

2011.04.13. 오전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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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10명 가운데 4명은 자녀가 즐기는 게임의 연령 등급을 알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개한 '게임 이용에 대한 인식과 행동진단 모델 연구'를 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학부모 가운데 게임등급분류의 기준을 아는 학부모는 4명 가운데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자녀가 즐기는 게임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게임을 해보는 학부모는 3명 가운데 1명에 그쳤고, 4명 가운데 1명은 자녀의 게임 활동을 전혀 감독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이와 함께, 학부모 10명 가운데 6명은 자녀에게 가장 유해한 매체로 게임을 꼽았습니다.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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