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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핵무기 비확산과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방안을 논의하는 '세계원자력정상회의'가 서울에서 개막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원자력 수출국에 걸맞는 국제적 위상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진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간이 주도하는 첫 원자력 정책·학술 분야 국제회의가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과 엘바라데이 IAEA 명예 사무총장이 공동대회장을 맡았고 19개국 150여 명의 원자력 분야 저명 인사들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우선 '핵무기 비확산'이라는 주제가 심도있게 다뤄집니다.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핵 강대국이 아닌 중견국가, 즉 기술력은 있지만 핵무기를 포기하고 평화적으로만 이용하려는 나라들이 제기한 주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인터뷰:더글라스 로셰, 전 캐나다 의원]
"호주, 일본, 캐나다 등 중견 국가들이 있는데 한국이 새로운 중견 국가로 도약했고 이들 중견 국가들이 핵무기 비확산 활동에 중요한 영향을 주게 될 것입니다."
또 6자 회담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북한의 핵 문제에 대한 전망도 제기됐습니다.
구 동독시절 15년 동안 북한 대사를 지냈던 한스 마레츠키 교수는 결국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겠지만 이 시기를 앞당기는데 한국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한스 마레츠키, 구동독 북한 대사]
"북한의 핵 정책을 이해하는 노력과 적절한 보상을 주는 것이 필요하고 북측에 핵무기 포기를 요구하지 말고 그들의 습성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이 밖에도 사용 후 핵연료의 새로운 해결방안과 핵비확산을 위한 인력 양성 방안 등도 논의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가 주도함으로써 원자력 수출국과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원자력정상회의는 내일 오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대한 참가국들의 의지를 담은 '서울선언'을 채택하고 폐막됩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핵무기 비확산과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방안을 논의하는 '세계원자력정상회의'가 서울에서 개막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원자력 수출국에 걸맞는 국제적 위상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진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간이 주도하는 첫 원자력 정책·학술 분야 국제회의가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과 엘바라데이 IAEA 명예 사무총장이 공동대회장을 맡았고 19개국 150여 명의 원자력 분야 저명 인사들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우선 '핵무기 비확산'이라는 주제가 심도있게 다뤄집니다.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핵 강대국이 아닌 중견국가, 즉 기술력은 있지만 핵무기를 포기하고 평화적으로만 이용하려는 나라들이 제기한 주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인터뷰:더글라스 로셰, 전 캐나다 의원]
"호주, 일본, 캐나다 등 중견 국가들이 있는데 한국이 새로운 중견 국가로 도약했고 이들 중견 국가들이 핵무기 비확산 활동에 중요한 영향을 주게 될 것입니다."
또 6자 회담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북한의 핵 문제에 대한 전망도 제기됐습니다.
구 동독시절 15년 동안 북한 대사를 지냈던 한스 마레츠키 교수는 결국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겠지만 이 시기를 앞당기는데 한국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한스 마레츠키, 구동독 북한 대사]
"북한의 핵 정책을 이해하는 노력과 적절한 보상을 주는 것이 필요하고 북측에 핵무기 포기를 요구하지 말고 그들의 습성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이 밖에도 사용 후 핵연료의 새로운 해결방안과 핵비확산을 위한 인력 양성 방안 등도 논의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가 주도함으로써 원자력 수출국과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원자력정상회의는 내일 오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대한 참가국들의 의지를 담은 '서울선언'을 채택하고 폐막됩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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