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판빙빙, SNS에 "여러분이 그리워요"

'탈세' 판빙빙, SNS에 "여러분이 그리워요"

2018.10.08. 오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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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우 판빙빙이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판빙빙은 어제 자신의 SNS 웨이보 슈퍼토픽에 '여러분의 마음을 느꼈다. 여러분들이 그립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번 글은 지난 3일 웨이보에 세금 탈루에 대한 반성과 사과를 담은 공식입장을 올린 지 나흘 만입니다.

넉 달 넘게 종적을 감춰 많은 루머를 낳았던 판빙빙이 SNS를 통해 사과문을 남겼는데도 신변에 우려를 나타냈던 팬들은 짧은 글이지만 판빙빙의 귀환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반갑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서 중국 세무 당국은 판빙빙에게 탈세 혐의로 8억8천만 위안, 우리 돈 약 1,431억 원을 추징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의 한 매체는 판빙빙이 부동산 등을 매각해 이미 이 돈을 완납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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