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러슨 "연례 한-미 연합 훈련 연기 계획 없어"

틸러슨 "연례 한-미 연합 훈련 연기 계획 없어"

2017.12.20. 오후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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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내년 3월에 실시될 예정인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연기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 의회전문매체 더 힐은 틸러슨 장관이 현지시간으로 19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캐나다 외무장관과 회담 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2018 동계올림픽에 앞서 한국, 일본과 연합 군사훈련을 연기하려는 어떤 계획도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자신은 한국에서 예정된 연례 군사훈련을 중단할 계획에 대해 알지 못한다며 이 훈련들은 수 년 동안 계속돼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문재인 대통령이 N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미 연합 훈련 연기 계획을 밝힌 뒤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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