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한·미 을지훈련 한반도 긴장완화에 도움 안돼”

러시아 “한·미 을지훈련 한반도 긴장완화에 도움 안돼”

2017.08.24. 오후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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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이어 러시아도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정례적인 대규모 한·미 군사해상훈련 실시는 한반도 긴장완화를 촉진하지 못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모든 당사국에 최대한의 자제를 촉구한다"면서 "해당 지역에 군비가 집중되면서 어떤 경솔한 행보나 의도치 않은 사고도 군사충돌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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