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대북 '역할 분담' 논의 예정"

"미·일, 대북 '역할 분담' 논의 예정"

2017.08.11. 오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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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정부가 오는 17일 미국에서 열리는 안보협의회에서 대북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외교 장관과 국방 장관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 미·일 양국은 대북 공조, 특히 역할 분담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양측은 미군과 자위대의 탄도미사일 방어 체제 강화를 위한 협력 방침을 표명하고, 대북 압박을 위한 중국의 역할을 거듭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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