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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원주민 인권 지도자이자 환경운동가 살해 혐의로 용의자 4명이 체포됐습니다.
온두라스 검찰은 지난달 피살된 환경운동가 베르타 카세레스의 살해 용의자 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 중 1명은 현역 육군 장교이며 나머지 3명은 카세레스가 반대하던 수력댐 개발 사업과 관련된 사람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주민 권익 보호 운동을 펼쳐온 카세레스는 2015년 골드만 환경상을 받은 인물로 댐 건설을 반대하면서 개발 사업에 찬성하는 지주들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아 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온두라스 검찰은 지난달 피살된 환경운동가 베르타 카세레스의 살해 용의자 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 중 1명은 현역 육군 장교이며 나머지 3명은 카세레스가 반대하던 수력댐 개발 사업과 관련된 사람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주민 권익 보호 운동을 펼쳐온 카세레스는 2015년 골드만 환경상을 받은 인물로 댐 건설을 반대하면서 개발 사업에 찬성하는 지주들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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