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세계 유일 희귀종 '흰 혹등고래' 포착

호주에서 세계 유일 희귀종 '흰 혹등고래' 포착

2015.08.11. 오전 00:0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전 세계에 한 마리밖에 없는 희귀종으로 알려진 흰 혹등고래가 호주에서 포착됐습니다.

흰 혹등고래는 색소 결핍으로 인한 변종 알비노 고래로, 지난 1991년 호주에서 처음 발견된 뒤 원주민 언어로 하얀 친구라는 뜻의 '미갈루'로 불려 왔습니다.

해양 과학자 트레버 롱 박사는 이번에 발견된 흰 혹등고래는 '미갈루'보다 작고 어리다며, '미갈루'의 새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