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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과 2022년 월드컵을 유치한 러시아와 카타르의 개최권을 박탈할 어떠한 근거도 없다고 FIFA, 국제축구연맹이 밝혔습니다.
FIFA는 성명을 통해 러시아와 카타르는 FIFA 집행위원회의 민주적 투표를 통해 월드컵 개최권을 땄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FIFA 회계감사위원회의 도메니코 스칼라 위원장은 카타르와 러시아가 돈으로 표를 사서 월드컵을 유치했다는 증거가 나올 경우 개최권을 박탈할 수 있지만 아직 그런 증거가 나오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비탈리 무트코 러시아 체육부 장관은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러시아와 서방 간 갈등이 월드컵 개최권 논란의 배경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연방수사국, FBI는 FIFA 비리 의혹을 수사하면서 러시아와 카타르의 월드컵 유치 과정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FIFA는 성명을 통해 러시아와 카타르는 FIFA 집행위원회의 민주적 투표를 통해 월드컵 개최권을 땄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FIFA 회계감사위원회의 도메니코 스칼라 위원장은 카타르와 러시아가 돈으로 표를 사서 월드컵을 유치했다는 증거가 나올 경우 개최권을 박탈할 수 있지만 아직 그런 증거가 나오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비탈리 무트코 러시아 체육부 장관은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러시아와 서방 간 갈등이 월드컵 개최권 논란의 배경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연방수사국, FBI는 FIFA 비리 의혹을 수사하면서 러시아와 카타르의 월드컵 유치 과정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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