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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정부군과 분리주의 반군 간의 교전이 다시 격화하면서 휴전협정이 무산되고 대규모 교전이 재개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군은 반군이 도네츠크주 중부 페스키 마을 등에 있는 정부군 진지를 잇따라 공격했으며, 특히 120mm 포 등 중화기를 공격에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반군 측은 오히려 정부군이 곡사포 등 중화기를 이용해 여러 지역에서 도발을 했다고 주장하는 등, 서로 상대방이 휴전협정을 수십 차례 위반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체결된 민스크 휴전 협정 이후에도 양측의 교전이 계속됐지만, 전선에서 철수한 것으로 전해졌던 중화기가 다시 등장하면서 대규모 교전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군은 지난주 동부 지역에 자치권을 부여하는 법안이 우크라이나 의회를 통과한 뒤 교전의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우크라이나 정부군은 반군이 도네츠크주 중부 페스키 마을 등에 있는 정부군 진지를 잇따라 공격했으며, 특히 120mm 포 등 중화기를 공격에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반군 측은 오히려 정부군이 곡사포 등 중화기를 이용해 여러 지역에서 도발을 했다고 주장하는 등, 서로 상대방이 휴전협정을 수십 차례 위반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체결된 민스크 휴전 협정 이후에도 양측의 교전이 계속됐지만, 전선에서 철수한 것으로 전해졌던 중화기가 다시 등장하면서 대규모 교전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군은 지난주 동부 지역에 자치권을 부여하는 법안이 우크라이나 의회를 통과한 뒤 교전의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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