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맛...'생수 소믈리에'의 상쾌한 철학

물의 맛...'생수 소믈리에'의 상쾌한 철학

2015.03.14. 오전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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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 식이요법을 조절하듯, 물도 자신의 체질에 맞는 것을 찾아 마셔야 한다!

이름난 미국 '생수 소믈리에'의 철학입니다.

조수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와인잔을 두어 번 돌리고 한 모금씩 천천히 들이킵니다.

포도주도, 칵테일도 아닌 생수를 시음하는 자리입니다.

미국에서 몇 안 되는 '생수 소믈리에', 마틴 리스 씨는 세상에 무미무취의 물을 없다고 말합니다.

[인터뷰:마틴 리스, 생수 소믈리에]
"모든 물이 다르고 우리가 물을 더 많이 마셔야 한다는 점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마치 자연을 들이마시듯 상쾌한 덴마크산 빙하수는 산소량이 많아 집중력을 증가시키고, 탄산수는 피로 회복과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슬로베니아의 고마그네슘 식수는 효과적인 영양보충제지만, 아스피린을 연상시킬 정도로 씁쓸하다고 합니다.

어떤 종료의 식수든 많이 섭취할수록 건강에 좋지만, 산도와 염분을 확인해서 체질에 맞는 물을 골라 마셔볼 것도 권합니다.

와인도 그렇듯 물도 자신의 몸에 '잘 받는' 게 있고, 다양한 식수를 마셔봐야 진정한 '물의 맛'을 알게 된다는 게 마틴 씨의 철학입니다.

YTN 조수현[sj1029@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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