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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에 생선을 가미하면 대장암 위험을 43%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로마 린다 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은 남녀 7만 7천 6백여 명을 대상으로 7년에 걸쳐 식습관과 대장암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연구팀은 매주 한 번 이상 육식을 즐기는 비채식자들과 모든 형태의 채식 그룹을 비교한 결과, 채식 그룹이 비채식 그룹에 비해 대장암 발병률이 평균 22%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생선과 채소를 함께 먹는 페스토 채식 그룹이 비채식 그룹보다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43% 낮았다고 전했습니다.
채식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채식이 암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 금연 같은 건강에 이로운 생활습관과 연관이 있는지도 모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내과학'(Internal Medicince)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 로마 린다 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은 남녀 7만 7천 6백여 명을 대상으로 7년에 걸쳐 식습관과 대장암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연구팀은 매주 한 번 이상 육식을 즐기는 비채식자들과 모든 형태의 채식 그룹을 비교한 결과, 채식 그룹이 비채식 그룹에 비해 대장암 발병률이 평균 22%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생선과 채소를 함께 먹는 페스토 채식 그룹이 비채식 그룹보다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43% 낮았다고 전했습니다.
채식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채식이 암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 금연 같은 건강에 이로운 생활습관과 연관이 있는지도 모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내과학'(Internal Medicince)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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