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3년 만에 한국식품전 개최

일본서 3년 만에 한국식품전 개최

2014.06.28. 오후 10:2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일본의 고노담화 검증 등 과거사 부정으로 한일 관계 악화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최대 유통업체인 이온그룹이 3년 만에 한국식품전을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식품 관련 기업 20여 개사가 75개 품목을 출품해 일본 소비자들에게 한국 식품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이온 그룹은 지난해 한국식품전을 개최하려 했지만 일본 내 극우세력의 방해로 열지 못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 도쿄지사는 "이온이 한국식품전을 재개한 것은 일본 내 한국 식품류에 대한 저변이 많이 확대됐다는 의미"라며 "이번 식품전을 계기로 더욱 확산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