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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내전 위기를 겪고 있는 이라크에 군사 자문관 300명을 파견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상군 개입은 하지 않겠다면서 이라크 지도자들이 정치적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왕선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라크 사태에 대한 1차적인 군사 개입 방안을 결정했습니다.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라크에 군사 자문관 300명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소규모 군사 자문관을 최대 300명까지 파견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이들은 이라크 군에 대한 훈련·자문·지원에서 최고의 방안을 검토할 것입니다."
이로써 미국은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관 경비 병력 275명과 자문관 300명을 합쳐 이라크 사태 이후 575명을 추가로 파견하는 셈이 됐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라크 군에 대한 군사 정보 제공을 증강하고 상황에 따라 정밀 타격 준비도 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지상군 파견 가능성은 거듭 부인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태가 이라크 국내 정치 문제라면서 이라크 정치 지도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인터뷰: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궁극적으로 이것은 이라크 사람들에 의해 해결돼야만 하는 문제입니다."
이란과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이 건술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군사 개입을 자제하고 이라크의 정치적 안정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결정한 군사 자문관 300명 파견은 공습보다는 약하지만, 군사 정보 지원보다는 강하다는 점에서 중간 정도의 군사 개입 조치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공습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이 모호했기 때문에, 사태 전개에 따라 군사 개입 수위를 높일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YTN 왕선택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내전 위기를 겪고 있는 이라크에 군사 자문관 300명을 파견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상군 개입은 하지 않겠다면서 이라크 지도자들이 정치적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왕선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라크 사태에 대한 1차적인 군사 개입 방안을 결정했습니다.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라크에 군사 자문관 300명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소규모 군사 자문관을 최대 300명까지 파견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이들은 이라크 군에 대한 훈련·자문·지원에서 최고의 방안을 검토할 것입니다."
이로써 미국은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관 경비 병력 275명과 자문관 300명을 합쳐 이라크 사태 이후 575명을 추가로 파견하는 셈이 됐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라크 군에 대한 군사 정보 제공을 증강하고 상황에 따라 정밀 타격 준비도 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지상군 파견 가능성은 거듭 부인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태가 이라크 국내 정치 문제라면서 이라크 정치 지도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인터뷰: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궁극적으로 이것은 이라크 사람들에 의해 해결돼야만 하는 문제입니다."
이란과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이 건술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군사 개입을 자제하고 이라크의 정치적 안정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결정한 군사 자문관 300명 파견은 공습보다는 약하지만, 군사 정보 지원보다는 강하다는 점에서 중간 정도의 군사 개입 조치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공습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이 모호했기 때문에, 사태 전개에 따라 군사 개입 수위를 높일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YTN 왕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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