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위안부 단체, 일본정부 사과 요구 집회

타이완 위안부 단체, 일본정부 사과 요구 집회

2013.08.14. 오후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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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는 타이완 시민·사회 단체들의 집회가 수도 타이베이에서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공개 사과와 일본 정부 차원의 배상, 위안부를 강제 동원한 역사적 사실 인정 등의 요구를 담은 호소문과 엽서를 일본교류협회에 전달했습니다.

2차 대전 때 타이완에서는 2천여 명이 위안부로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고, 위안부였다고 스스로 공개한 피해자 58명 가운데 6명이 생존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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