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에게 술 뿌린 할머니...신부의 반응은?

결혼식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는 신랑 신부.

하객들은 축하하는 의미로 둘에게 색종이 가루를 뿌려줍니다.

행복한 표정으로 하객들의 축하를 받는데요.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할머니 하객이 술을 신부에게 뿌리고 맙니다.

왼손에 있던 색종이 컵과 오른손에 있던 술잔을 착각한 겁니다.

할머니의 실수로 순식간에 결혼식이 썰렁해졌는데요.

눈물까지 흘리며 미안해하는 할머니가 마음에 걸렸던 신부.

결국, 이렇게 기회를 다시 한 번 줍니다.

마음까지 아름다운 신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