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롬니와 지지율 격차 벌려

오바마, 롬니와 지지율 격차 벌려

2012.09.09. 오전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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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전당대회 효과'로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와의 격차를 더 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은 미국 유권자들의 대통령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어제를 기준으로 오바마 49%, 롬니 45%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는 민주당 전당대회 연설 당일인 지난 6일 47%의 지지율을 기록해 롬니와의 지지율 차이가 1%포인트에 불과했지만 사흘 만에 격차를 4% 포인트로 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라스무센 조사에서도 오바마의 지지율은 어제 기준으로 46%로, 44%의 지지율을 보인 롬니에 2%포인트 차로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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