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핵탄두 탑재 실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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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핵탄두 탑재 실험 가능성"

2012.04.11. 오후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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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북한 로켓 발사가 임박한 가운데 이번 로켓 발사가 소형 핵탄두 탑재를 위한 실험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도쿄에서 박철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예고한 로켓 발사가 임박하자 일본 정부가 전면 비상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이번 로켓 발사가 소형 핵탄두 탑재 실험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녹취:오가와 신이치, 리쓰메이칸아시아태평양]
"큰 핵폭탄을 작게 탄두화한 뒤 미사일에 탑재할 정도로 소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도 지난 50년대에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개발하면서 탄두의 무게를 4톤에서 1톤까지 줄이는 연구를 끊임없이 했던 점을 상기시켰습니다.

[녹취:오가와 신이치, 리쓰메이칸아시아태평양대]
"(미국도)대륙간 탄도미사일을 1톤까지 소형화하는데 상당한 핵실험을 했습니다. 집중적으로 연구를 진행해 6~7년 걸려 겨우 성공했습니다."

따라서 이미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적이 있는 북한도 핵탄두 경량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듯 하다고 오가와 교수는 강조했습니다.

최근 취임한 미국의 새뮤얼 라클리어 태평양군사령관도 북한의 정교한 미사일 기술이 미국뿐 아니라 동맹과 지역에 우려를 낳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게다가 2006년과 2009년 두 번의 전례를 보면 북한이 이번 로켓 발사 실험이 핵실험으로 이어질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로켓 발사 자체가 문제지만 핵탄두 경량화를 실험하기 위한 것이 사실이라면 이것이 더 심각한 일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도쿄에서 YTN 박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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