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우익, "독도는 일본 땅 비석 세울 것"

일 우익, "독도는 일본 땅 비석 세울 것"

2012.02.07. 오후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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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민단체가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일본군 위안부 평화비를 세우자 일본 보수단체가 주일 한국대사관 등 앞에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새긴 비석을 세우겠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재일 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시민 모임'이라는 보수단체는 관련 웹사이트를 통해 지난해 12월21일, 도쿄 미나미아자부의 한국대사관 앞 도로에 이른바 '다케시마 비'를 세우겠다고 관할 지자체인 미나토구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일 한국대사관은 현재 신주쿠구의 임시 공관에 입주해 있고, 재건축이 끝나는 내년 미나미아자부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이 단체는 오사카와 고베 한국영사관 앞 도로에도 비석을 세우겠다고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m 50㎝ 높이의 비석은 '일본 고유의 영토, 다케시마'라는 내용을 새길 예정이고, 이달 22일 시마네현이 정한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에 맞춰 건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주일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일본 정부의 조치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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